8일 마로니에공원에서 '2023 종로 복지박람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8:15:15
  • -
  • +
  • 인쇄
종로만의 다양한 복지정책 알리고 관련 서비스 체험하는 기회 제공
▲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3년 종로 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종로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주민 관심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며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 등을 고루 담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주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 풍성함을 더해줄 축하 공연 또한 다양하게 준비해 뒀다. 태권도 시범, 평창 어린이 합창단 공연, 서울예고 및 성균관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성악 및 무용 공연과 종로구 홍보대사 가수 송민경의 축하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는 총 23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건강 ▲지역복지 등 6개 분야별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카드를 통한 직로 탐색, 희망과 소망을 담은 자이언트플라워 만들기, 치매 안심 돌림판 퀴즈, 임대주택 정보제공 및 즐거운 집 만들기, 이동 푸드마켓,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청, 점자표기 체험 등이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준 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로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