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0월의 마지막 주말 풍성한 공원 프로그램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08:15:13
  • -
  • +
  • 인쇄
음악 공연, 영화, 마술쇼, 공예, 플리마켓 등 공원 특색에 맞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 양천구, 가을 힐링 파크 데이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양천구는 구민이 공원과 함께하는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 29일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힐링 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힐링 파크 데이’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공원에서 문화향유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용만 하던 공원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각종 공연, 영화제, 공예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양천공원, ‘공원에서 경험하는 그린 라이프’

양천공원에서는 도심 속 녹지공간인 ‘공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린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깨닫는 ‘어린이 벼룩시장’ ▲공원의 풍경과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색칠멍’ ▲책수레, 책지도사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책쉼터’ ▲놀이키트를 대여해 즐기는 ‘공원에서 놀자’ ▲양천공원 셀프 탐방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특별 문화 공연으로는 ‘브라이언신 앤 스윙메이커스’와 ‘그라운드 잼’이 출연, 마칭밴드와 탭댄스가 재즈와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파크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파리공원, ‘함께하자 GO!’

파리공원에서는 살롱드파리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작가들의 미술,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어린이 전통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라비앙 오케스트라’, ‘밴드 이상한 술집’, ‘젬베콜라’가 참여하는 음악 공연과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될 ‘파크 시네마’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넘은들공원, ‘공원에 홀릭!’

숲 속 아늑한 산장 느낌을 주는 책 쉼터가 자리한 넘은들 공원에서도 아기자기한 공예, 문화 코너가 운영된다. 도심 속 포근한 아지트이자 문화공간인 이곳에서는 ▲숲 속 플리마켓 ▲손수건과 꽃 스노우볼 만들기 ▲목공체험 ▲전통놀이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5시에는 특별프로그램인 ‘벌룬 매직쇼’가 열린다. 스토리텔링과 비눗방울, 풍선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의 마술공연은 가을 주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2 가을힐링 파크데이’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녹지공간인 공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