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08:15:11
  • -
  • +
  • 인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으로 각종 프로그램 운영
▲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포스터

[뉴스스텝] 중랑구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 내가 GREEN 중랑’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주민들이 식량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챌린지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나의 비거니즘 만화'의 저자, 보선이 ‘기후위기와 먹거리’라는 주제로 10월 12일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채식주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신내어울공원에서 중랑천과 신내어울공원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며 도시 숲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생태체험 교육인 ‘묵동천의 가을이야기’, ‘묵동천 생태친구 만나기’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옷을 패션 소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새활용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방탈출 게임, OX퀴즈 등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들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는 온라인 챌린지인 ‘잔반제로! 한끼채식!’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루 한 끼 잔반제로 인증 또는 하루 한 끼 채식 인증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챌린지를 성공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으로 기후위기와 식량 문제에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