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산과, 폐가축 처리시설 견학… 축산분야 전문성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7:55:29
  • -
  • +
  • 인쇄
폐사축 랜더링 업체 ‘하나환경’ 방문해 처리 공정 직접 확인
▲ 축산과 직원들이 매몰탱크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아산시 축산과는 30일 폐가축 랜더링 업체 하나환경을 방문하여 폐가축 처리 시설 견학 및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축산과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축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폐사축을 랜더링(열처리) 장비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공정을 견학하고, 담당자에게 해당 작업 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환경 담당자는 “최근 AI등의 계속되는 가축질병으로 인해 폐가축이 점점 증가하고, 이에 따라 발생되는 악취 및 토양 오염 등도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업체가 이러한 폐사축의 랜더링(열처리) 작업 등을 통해 깨끗한 아산시를 만드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방문은 축산과 직원들이 가축전염병 발생에 의한 살처분 가축 처리 인프라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져 직원들의 축산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아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 자연과 도전이 예술이 되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명산인 △봉화산 △용산 △조계산을 24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회복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한 회당 12명 이내의 소규모 참가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연의

구례군 가을밤을 수놓을 “제10회 오맥축제 오라!구례”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제10회 오맥축제 오라! 구례, 구례에서 즐기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맥축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 및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되어 10회를 맞이했다.이번 축제는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

인천 서구의 새로운 활력, 2025년 새내기 공무원의 힘찬 첫 걸음 시작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10개 직렬, 총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사전 실무교육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민원경험담 등을 전했다.또한,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