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 부서 대상 중대재해 예방 순회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7: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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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집중 교육으로 실효성 제고… 현장점검 병행 추진
▲ 충주시, 전 부서 대상 중대재해 예방 순회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부서 순회교육에 나섰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순회교육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은 국소별로, 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병행해 중대재해 관련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최근 오수관로 조사 중 질식 사고,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는 면밀한 실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민간 기업체에서도 작업장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장과 건설 현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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