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 '행복한 밥상'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07:55:22
  • -
  • +
  • 인쇄
LH와 함께 여름방학 도시락 및 교육문화 지원사업 진행
▲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 ‘행복한 밥상’ 성료

[뉴스스텝] 충주시가 따뜻함 듬뿍 담은 행복한 밥상으로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가 됐다.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25년 하계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점심 도시락 제공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하계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평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도시락은 지역 업체와 협력해 영향 균형 및 안전과 위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마련됐다.

또한, 요리체험 등 영양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성장도 도모했다.

도시락을 지원받은 아동의 한 학부모는 “방학 때마다 아이의 식사가 걱정이었는데 건강한 도시락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만나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을 해소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