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객 발길 잡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08:00:27
  • -
  • +
  • 인쇄
관광 편의 제공으로 만족도 상승, 체류형 관광객 유치, 관광소비에 기여
▲ 의림지 용추폭포 설경

[뉴스스텝] 제천시가 관광마케팅 정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관광 정책을 유연하게 결합함으로서 관광객의 선택지와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제천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산개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제천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 식사선택과 농특산물판매장 등 쇼핑 포인트까지 제공함으로써 한 번의 탑승으로 모든것이 가능한 여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올해로 6년차인 제천 관광택시 역시 체류형 관광의 주요 사업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가 관광 해설까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중장년층 및 소규모 가족 단위 관광객 분야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숙박 여행객은 숙소에서 승하차도 가능해, 동선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은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을 모객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식당, 관광지 모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만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 이미 제천을 방문하며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또한 제천시는 미식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가스트로투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방 음식, 로컬 맛집, 전통시장 맛집 체험을 연계한 미식 코스는 여행의 재미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로의 이미지 완성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효율적 소비를 중시하는 관광객을 겨냥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은 접근성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관광객과 지역이 관계를 맺는 새로운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25년 10월 기준 제천시의 관광객 평균 체류시간은 1,695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655분 길며 전년 동기대비 7.8% 상승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평균 숙박일수는 2.54일로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세에 있으며 한 해 관광 소비 규모는 약 704억원, 체류형 관광객은 49만명을 넘어서며 3년 연속 1천만 관광객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제천시는 교통, 체험, 숙박, 미식, 디지털 정책을 연계한 관광 전략을 통해 ‘머무르고, 즐기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춘천시, 비연고지 첫 V-리그 올스타전 성공적 개최

[뉴스스텝] 춘천이 배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려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올스타전은 ‘All-Star Village in Chuncheon’이라는 운영 콘셉트 아래팬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는 김다인(현대건

통합 시도 명칭 가안 ‘광주전남특별시’

[뉴스스텝]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명칭 가안은 ‘광주전남특별시’로 논의 됐으며, 이는 27일 4차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교육감을 선출하기로 했다. 행정‧교육 공무원 인사는 특별법에 관할구역 근무 보장을 명시하기로 했다.이는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국회의원들이 시도민의 뜻과 열망을 받들어 세차례 간담회를 거쳐 만든 가안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

대구시 시민은 할인 혜택, 소상공인은 매출 회복! 총 3천억 원 규모 ‘대구로페이’ 2월 2일 판매 개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판매를 시작한다.대구로페이는 충전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로, 총 3,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대구시는 이를 상·하반기로 나눠 판매해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구로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