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학부모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07:50:24
  • -
  • +
  • 인쇄
8~11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6:00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총 4회 진행
▲ 내 아이 영어교육 학부모 특강 8월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영유아 영어교육의 이해를 높여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 아이 영어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영어교육 분야의 이비에스(EBS) 강사, 인기 콘텐츠 채널 운영자, 유명 저서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개최한다.

첫 강의는 8월 30일에 이비에스(EBS) 인기 강사이자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의 저자인 김지원 강사가 “유·초등 영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학부모가 자녀 영어교육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9월 27일에는 15만 유튜브 ‘혼공 티브이(TV)’의 운영자인 허준석 강사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4 스킬즈(skills)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가지 영어교육법에 대해 가정에서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다음 회차(10~11월)의 강연자와 강의 주제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참여 신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열려있어 영유아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언어발달 황금기에 맞추어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놀이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운영하는 한편 ▲부산형 영유아 영어교육 강사양성 과정 운영 ▲부산형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15분 도시 핵심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영유아 영어교육 강사과정’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위한 ▲내국인 영어 강사 초급과정 ▲부산형 영어 교재인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를 활용한 지도법 과정을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도시의 주인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다”라며,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와 부산 지역 아이들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거엔 국가안보, 현재엔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홍천군 재향군인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촉구 가두 행진 추진

[뉴스스텝]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10월 15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천 시내 중심지 약 1km 구간을 가두행진했다.이날 행사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실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향군인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문~홍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저녁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을 즐겼다

부산 서구,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 성료

[뉴스스텝]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