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00:28
  • -
  • +
  • 인쇄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관리와 지원 방향성 공유
▲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과 22일 양 일간, 교원대학교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특수학교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를 운영했다.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는 충북의 특수교육을 이끌어가는 특수학교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특수교육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지난 해까지 특수학교의 학교장 중심으로 운영됐던 연찬회를교감 그룹까지 확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 일간, 충북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부서와 특수교육원의 현안 업무 안내와 참여자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미래교육 에듀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관리와 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전문적위기관리(PCM) 전문강사인 임은경 국제행동분석가(BCBA)가 강의를 맡아,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특수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발전 더더더 정책을 시작으로, 우리 교육이 격차를 줄이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