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 의용소방대 대상 맞춤형 교육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8:00:24
  • -
  • +
  • 인쇄
도 인재개발원, 3∼11월 도정 정책·재난 대응 등 역량 강화 추진
▲ 충청남도청

[뉴스스텝]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3일 논산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도내 16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는 물론, 도정 정책과 청렴 관련 교육도 포함해 민관 협치를 증진하고 도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일정은 총 16기로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수별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정 주요 정책 이해 △재난 사례를 통한 의용소방대의 역할 △청렴 교육 등이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포함했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으로 화재 및 재난 대응 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재난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가 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춤으로써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