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후보, 제9대 아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7:50:22
  • -
  • +
  • 인쇄
득표율 98.9%로 3선… 노동환경 개선 공약 제시에 압도적 지지
▲ 박민식 후보, 제9대 아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

[뉴스스텝] 박민식 후보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에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9대 임원선거 결과, 전체 조합원 1,442명 중 1,088명이 투표(투표율 75.45%)에 참여했으며, 이 중 98.9%에 해당하는 1,07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8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토지관리과 소속으로,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은숙(시립도서관), 사무국장에는 최보미(보건행정과)가 함께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9대 아산시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제7대, 제8대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박 위원장은 특히 악성 민원 대응체계 마련, 인사 공정성 강화, 지역 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임원진은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 ▲악성 민원 대응 강화 ▲인사 공정성 확보 ▲복지 수준 향상 및 노사관계 확립 ▲전국 조직과의 연대 강화 ▲퇴직자 소득 공백 완화 등 6대 핵심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다시 한 번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는 제도화해 더욱 강하고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