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지역상생을 위한 제천 시티투어 상품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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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지역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 모델 만들 것


[뉴스스텝] 코레일 충북본부가 제천시와 협력하여 빠르면 오는 3월 말 제천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일환으로 철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천 시티투어는 매주 주말(금~일요일)에 운영되며, 가격은 52,000원으로 시티투어비, 왕복열차비,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티투어 참여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5천 원권이 제공되며 열차를 이용해 제천을 방문한 후 시티투어 버스로 청풍호, 의림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제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충북본부는 작년 5월 제천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월 제천시로부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코레일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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