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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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14: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려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올해(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보고와 향후 사업 구상안 논의를 위해, 오늘(25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심의·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행정조직을 설치하고, ▲2018년에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및 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시는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확대 ▲기반(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기술 상용화와 디지털 환경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인재 양성]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치의학 종사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로 확대, 기반(인프라) 구축] 치의학 산업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BDEX)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등을 통해 산업기반 확장과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정책 보고에 이어, 치의학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사업 구상안에 대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의 김호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유치 활동 경과,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일정 및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한다.

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외부 전문가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천353곳, 치과기공소 485곳 등 총 1천800여 개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5천188명으로 서울·경기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다.

또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11개 대학에서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며 산업·인재 기반(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치의학산업은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첨단의료 등과 연계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라며, “부산이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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