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0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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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 운영
▲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연계형 코딩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도서관 사서의 독후 활동 지도와 전문 코딩 강사의 주제 도서 기반 코딩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 도서로 선정된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읽은 후 3차원 가상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함으로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가상 우주정거장 만들기 ▲우주 쓰레기 청소 게임 만들기 ▲배구 및 축구 경기장 만들기 등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체험으로 준비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연계된 코딩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만의 디지털 세계를 표현해 나가는 확장된 독서 경험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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