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우수 분석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7:55:30
  • -
  • +
  • 인쇄
환경유해인자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 시험·분석 신뢰성 입증
▲ 방부목 시료채취 사진

[뉴스스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12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 1,340개소를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신뢰성과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시료 분석 정확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Z값(Z-Score, 평균 점수 지표)과 오차율 등을 기준으로 항목별 ‘적합’ 또는 ‘부적합’을 판정한다.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의 항목으로는 ▲모래 중 중금속 3항목 ▲도료나 마감재 중 중금속 2항목 ▲바닥재 중 중금속 1항목 등 총 6항목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으며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돼, 신뢰도 높은 시험·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프탈레이트류 및 납에 대한 관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