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글로벌 케이(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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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서밋)은 미래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돼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시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글로벌 케이(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돼 국비 최대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과 신규 국제회의 육성과 발굴을 목표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A부문)’ ▲‘케이(K)-유망 국제회의(B부문)’ ▲‘케이(K)-대표 국제회의(C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지속 지원 평가에 따라 최대 4년간 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부산이 글로벌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성(로컬리즘)을 기반으로 세계적 의제(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해 미래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담(서밋)은 올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단위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가 총망라해서 참여하는 관광 교류·협력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정례화될 방침이다.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부산시·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부산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지자체, 관광전문 국제기구, 지역 국제회의 전문기관(컨벤션 뷰로)이 참여해 도시 간 관광정책을 논의하는 장이다.

네트워크 교류, 사업 기회 창출 등을 위한 세계적 관광 통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담(서밋)의 핵심의제는 ▲지역성(로컬리즘) 기반 글로벌 문화관광 활성화 ▲국가·도시별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글로벌관광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다.

시는 회담(서밋)을 통해 국내외 지자체, 국제기구, 국제회의체 등 관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기관이 집결해 글로벌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부산의 관광·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는 올해 첫 회로 개최되는 회담(서밋)에서 도시의 문화, 역사, 생태,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해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지역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정부·유관기관·기업과 함께 실행력 있는 의제를 발굴·제안해, 도시 간 관광 협력을 위한 정책적 합의문(Initiative)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부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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