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외국인 정책 안내서 제작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07:50:22
  • -
  • +
  • 인쇄
충북의 외국인 정책, 전부 알려드립니다
▲ 충북도, 외국인 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서 제작

[뉴스스텝] 충청북도가 외국인 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확대한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정책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나아가, 외국인 고용 및 정착지원, K-유학생 연계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경제계, 기업 등 관련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충북도 거주 외국인은 72,719명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충북도는 인구위기에 대응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K-유학생 광역형 비자, K-가디언 멘토·멘티 운영 등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및 숙련근로자 등 우수 외국인 인재의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정책홍보 및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