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천 노후 옹벽 정비…9월 중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08:00:36
  • -
  • +
  • 인쇄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
▲ 작업자가 노후 옹벽을 보수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의 노후 옹벽 정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주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공사는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해당 구간 옹벽에서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은 없었지만,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와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낙하물 사고 위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구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옹벽 단면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로, 노후 콘크리트 단면 일부를 철거·재시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은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뉴스스텝]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

광산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심민섭 장성군의회의장,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뉴스스텝]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은 1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목포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범도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심 의장은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심민섭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 산업의 발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