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사 42명 포상담당관 자격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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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포상제 운영 확대의 새로운 동력
▲ 충청북도 교육청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이 19일,학교형 청소년포상제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중초등학교 교원 42명에게 포상담당관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5가지 활동영역(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진로․탐험활동)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결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목표를 성취하게 하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시간씩 총 4회의 연수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통합형으로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포상제의 이해 ▲포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영역별 활동 및 사례 ▲포상제 설계 실습 등이었다.

아울러, 이날 포상담당관 자격연수 1기(학교형) 이수증과 더불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으로부터 포상담당관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위촉된 교사는 포상담당관으로서 청소년포상제 신청 학생을 직접 지도 관리하여 학생들의 개인 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영역별 활동 내용을 점검하며 목표 성취 여부 확인 등 학생의 도전과 성취를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

박명금 주중초등학교장은 “청소년포상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며 습관화 할 수 있는 자기성장의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학교형 청소년포상제을 위한 사기충전 중점학교 32개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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