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5년 '영원한 기억봉사단'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8:00:12
  • -
  • +
  • 인쇄
▲ ‘영원한 기억봉사단’ 단체사진

[뉴스스텝] 중랑구가 지난 19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영원한 기억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교육과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영원한 기억봉사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근·현대사를 빛낸 인물 29명의 묘역을 정기적으로 돌보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간직한 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중랑망우공간 미디어홀에서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받은 후, 유관순 열사 묘역을 찾아 중랑해설사봉사단의 해설을 들으며 추모했다. 이후 박인환, 지석영,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역에서 조별로 환경 정비 및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우리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봉사단 여러분이 전하는 기억과 존경의 마음이 그 뜻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 알고리즘 속 ‘로맨틱 오류’ 인정? 김요한과 관계 변화 예고

[뉴스스텝]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

김민석 국무총리, 뚝섬 수상활동 안전점검 보도자료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

한국 복싱의 희망, 윤덕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영화 '누군가의 꿈', 11월 27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뉴스스텝]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