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0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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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영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 날려
▲ 2025제천열대야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 사진

[뉴스스텝]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에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 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사랑의 하츄핑》, 《코코》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열대야 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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