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1일까지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8:00:16
  • -
  • +
  • 인쇄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 모니터링에 참여
▲ 주민소통활동가 상담

[뉴스스텝] 종로구가 1월 31일까지 '2025년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다.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활동보고서 제출과 정기회의, 교육 참여는 필수다.

신청은 31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2월 3일 안내하며 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 ‘2025년 주민소통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서 느끼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에 깊은 애정을 지닌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는 신청기간 동안 자치행정과,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서 제안서 작성 방법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웃 간 소통하고 서로를 위하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65억원 부과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

성남시, 각종 축제·행사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제공하기로

[뉴스스텝] 성남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2050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자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다회용기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도시락 용기 등 행사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가 보급된다.우선 동별 체육대회가 몰려 있는 9월과 10월 행사에만 8000여 개(500만원 상당)의 다회용기(품) 공급이 예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