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 창립 축하…'은평 사가독서체' 개발로 역사 정신 계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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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사가독서 6인의 후손들, 세종대왕 직계손 이준 황손과 사가독서 기념사업회 창립
▲ 사단법인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개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개발 완료한 ‘은평 사가독서체’를 적극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진관사 사가독서 6인 박팽년, 성삼문, 신숙주, 이개, 이석형, 하위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됐다. 창립에는 ▲순천박씨중앙종친회장 박원규 ▲창녕성씨대종회장 성태범 ▲고령신씨대종회장 신광성 ▲한산이씨대종회장 이상구 ▲연안이씨대종회장 이윤희 ▲진주하씨충렬공파종회장 하재인 등 집현전 학사 여섯 가문의 후손들과 세종대왕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이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우영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박성규 사육신선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6명의 학사가 사가독서했던 북한산 수륙사 복원 ▲한글창제연구 ▲세종대왕과 6명의 사가독서 학사 선양사업 ▲궁중문화 선양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은평구는 은평 사가독서체 개발 외에도 은평구의 문화적 자산을 늘리고 한문화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 특화도시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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