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행동하는 우리'…캠페인과 함께 플로깅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0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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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 주민자치회, 플로깅과 함께한 출근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 성북구 돈암2동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행동하는 우리’…캠페인과 함께 플로깅 펼쳐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돈암2동 주민자치계획으로 수립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행동하는 우리'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가 초래하는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을 위해 탄소 저감 실천 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추진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에 개최한'그린데이 착한놀이터'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영상 시청 1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가 있다. 나아가 내달 중순에는 ‘탄소중립실천단’을 발족해 쓰레기 절감, 자원순환 실천,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박스 포장지를 재활용해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나선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변화는 바로 지금,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더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지구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베네딕도수녀회가 함께했으며, 피케팅 후 거리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마무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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