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석구석발굴단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0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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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복지시각지대 선제적 발굴
▲ 구구단 단체사진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의 20개 동 구석구석발굴단이 6월 한 달 동안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폭염대비 집중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성북구 내 복지위기가구로 예상되는 가구를 상시 발굴한다.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 활동이 가능한 주민 122명과 지난 2년간 20개 동에서 총 303회 활동을 진행하고, 57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집중발굴 캠페인은 동별로 구석구석발굴단이 회의를 거쳐 6월 중 이틀을 정해서 추진했다. 구석구석발굴단 뿐만 아니라 동별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배부 ▲돌봄 SOS서비스 사업 홍보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구석구석발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되는 주민 중심의 탄탄한 복지 안전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번 집중 발굴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주민들은 관계부서를 통해 이번 여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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