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 기부와 기부를 잇는 나눔마켓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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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한 나눔마켓 개최
▲ 성북구 돈암2동, 기부와 기부를 잇는 나눔마켓 열려

[뉴스스텝] 지난 17일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 앞에서 ‘도니도니(돈2돈2) 나눔마켓’이 열렸다.

관내 소규모 사업체와 복지관 그리고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마련하고자 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월곡ㆍ길음ㆍ생명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종 의류와 신발을, 북악새마을금고에서는 주방용품을, 오마켓에서는 식자재를 후원했다. 한신도매문구점도 새학기 준비가 가능한 책가방과 문구류를 기탁하며 동참했다. 그 외 서울시 소재 소규모 사업체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여 풍성한 나눔마켓을 개최할 수 있었다.

최옥 돈암2동장은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과 사업체를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 많은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과 기부자의 후원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판매 수익금 300만 원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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