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극단 예촌', 2025년 메세나·보훈 전국 공모사업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07:40:28
  • -
  • +
  • 인쇄
보훈테마활동사업에 이어 예술지원 매칭펀드사업까지…총 국비 5500만원 확보
▲ 퓨전심청전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예산군 대표 연극단체 극단 예촌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과 국가보훈부의 ‘보훈테마활동사업’에 나란히 선정돼 총 5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홍익그룹(회장 김병준)의 민간 후원금 2000만원에 국비 1500만원이 매칭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창작극 ‘퓨전 심청전’을 공연할 예정으로 해당 공연은 8월 2일 오후 3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퓨전 심청전’은 고전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190회 이상 공연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산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사은품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문화와 경제가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앞으로도 예촌이 지역과 역사, 사람을 잇는 공연을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예촌은 지난해 1억2000만원 규모의 ‘보훈콘텐츠사업’에 이어 올해 ‘2025 보훈테마활동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뮤지컬 프로젝트 ‘의거 1932 독립의 불꽃’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재정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뉴스스텝]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 7곳과 기초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고용률, 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신중년 경력 활용 맞춤형

양주시 옥정2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기부

[뉴스스텝] 옥정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주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가장 가까운

가평군, 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전용 특수차량 전달

[뉴스스텝] 가평군은 1일 가평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운반용 특수차량을 전달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농축산업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대체해 축산분뇨의 적기 수거 및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악취 민원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구입한 진공흡입차량(버큠로리)은 축사 내 저장조 탱크의 공기를 제거해 진공상태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