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밤나무 해충 무인항공 방제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0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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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한 밤나무 해충 방제로 밤 재배 농가 일손 덜고 방제 효율 높여
▲ 드론방제 작업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은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노동력 부담을 덜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밤나무 해충 방제작업을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방제 기간은 8월 6일부터 22일까지이며,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등 19농가 약 39㏊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드론 방제는 주요 해충인 밤나무심식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응애류 등에 효과적인 약제를 항공 드론을 통해 정밀 살포함으로써, 고지대나 급경사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도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밤나무 재배농가의 영농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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