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폭염 대응 안전지도’로 농촌현장 누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7:40:20
  • -
  • +
  • 인쇄
▲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현장지도

[뉴스스텝]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현장지도’에 나섰다.

센터 직원들은 팀을 이뤄 각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가이드를 직접 배부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주로 열탈진이나 열사병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긴 뒤 물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폭염이 극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 △혼자서 농작업 하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의 핵심이다.

김덕태 소장은 “폭염을 이기는 방법은 물, 그늘, 휴식으로 농업인들이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작업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복지로 희망을~! 부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현)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 대표협의체, 실무협위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과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병현 중구지역사회보장협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안양시, ‘2025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