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집중호우 이재민 방역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07:45:08
  • -
  • +
  • 인쇄
숙소 방역 소독 및 방역 물품 지원 등 실시
▲ 보건소 물품전달

[뉴스스텝] 횡성군보건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일면 속실리 이재민들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10일, 청일면 속실리에선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속실리 마을회관에 입소했다.

이에 횡성군자율방재단에서는 이재민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입소 전 마을회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전문방역 소독업체를 투입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주 2회에 걸쳐, 숙소 내·외부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속실리 마을회관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롯하여 이재민 위생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보건소장은 “이재민분들이 임시대피시설에서 기거하는 동안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장기 기거하실 경우를 대비한 추가 방역대책도 강구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