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등 정부 22개 개방형 직위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1 0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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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역량 갖춘 우수 인재 공개모집 실시
▲ 8월 부처별 개방형 직위 공모 현황

[뉴스스텝]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2년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22개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4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19개 직위와 과장급 3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국가인권위원회 홍보협력과장,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조달청 전자조달관리과장이다.

이 중 고용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등 5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국가 백신 연구개발 정책 기획, 감염병 백신 개발 및 실용화 연구, 병원체자원 관리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감염병 및 백신 또는 이와 관련된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연구‧개발‧평가‧관리 등의 방면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은 국유재산 관련 사무의 총괄‧조정 및 감독‧평가, 국유재산관리기금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각종 자산관리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등 3개 문화원장 직위는 주재국 내 한류확산 및 문화‧관광콘텐츠의 해외진출 지원,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홍보‧마케팅, 문화재 등의 분야 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국가인권위원회 홍보협력과장은 국민‧언론 및 인권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위원회 업무의 홍보, 인권 관련 국내 인권기구‧단체와의 교류‧협력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언론, 방송, 홍보, 민‧관간 교류‧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이석희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개방과 혁신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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