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주민자치회, 마을 민주주의 꽃 피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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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 결정
▲ 속초시 조양동주민자치회, 마을 민주주의 꽃 피운다!

[뉴스스텝] 속초시 조양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민주주의의 꽃인 2022년 조양동 주민총회를 8월 30일 오후 5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개최한다.

조양동은 작년 6월 속초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동으로 선정되어 속초시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민총회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주민이 참여하여 논의하고 주민투표로 다음 해 마을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조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2023년 조양동 주민제안사업’ 4개를 선정하였다. 제안사업에는 조양동 교통개선 공론회 개최, 2023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사업, 조양 아침벌 페스티벌,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4개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4개의 주민제안사업은 8월 30일 개최되는 조양동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되고,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장투표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최종 1 ~ 2건이 내년도 조양동 마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양동 주민자치회는 이에 앞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8. 22부터 8. 24까지 조양동 주민센터 1층에서 진행하여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자치분권 정부 정책에 맞춰 조양동이 주민자치회 속초시 시범 동으로서 마을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조양동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 문제 해결에 조양동 주민이 주체로서 참여가 가능한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좋은 제안 사업이 내년도 조양동 마을사업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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