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태풍 ‘힌남노’ 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07:15:02
  • -
  • +
  • 인쇄
4일 국토교통 분야 대응상황 점검 후 역량 총동원 대응 주문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4일 오후 1시 세종청사에서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 관련 도로․철도․항공 등의 대처상황 및 계획을 보고 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였다.

원 장관은 “태풍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국토교통 분야에서 본부는 물론 소속·산하기관 모두가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도로분야에서는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과 안전조치 이행에 나서는 한편 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조치와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서, 소방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태풍피해 발생 시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태세에 돌입하였다.

주거분야에서는 긴급주거지원 대책반을 구성하여, 태풍 피해로 인한이재민을 즉시 수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다양한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철도분야에서는 강풍과 폭우에 따른 시설물 안전과 피해예방을 위해 재해우려 개소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으며, 항공분야는 태풍 예상경로에 위치한 공항은 항공기 및 시설 피해가 없도록 항공기를 소산·결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항에 체류객 발생 시에는 불편이 없도록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라고당부하였다.

건설분야는 태풍을 인한 건설현장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 사고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이후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지원을 당부하였다.

9월 4일 16:30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로 격상(비상 3단계)하였다.

9월 4일 18시 현재, 9월 5일 12~18시 광주, 경남, 전남 등, 9월 5일 18~24시 울산, 부산, 대구 등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현재, 도로․철도․항공 등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