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교육센터 개소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2 20:20:07
  • -
  • +
  • 인쇄
고용노동교육 지역 거점센터로서 양질의 교육 제공할 것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7월 22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교육센터(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개소를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교육원은 이번 대전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단위 교육 수요 급증에 따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간 교육원 광주 본원의 시설 한계로 수용하지 못한 교육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전교육센터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KT 용전빌딩 3층 약 1,205㎡를 임차하여 100명 수용 가능한 대강의실 1실, 40명 규모의 중강의실 2실 및 화상 강의실 4실 등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산업안전감독관 실습체험장 설치를 통해 고용부 산업안전지도 및 예방, 수사직무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노광표 원장은 “대전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교육 접근 편의성을 도모하여 교육의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대전교육센터가 고용노동교육의 지역 네트워크 역할 수행을 위한 거점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해 드립니다, 군산시‘오식도평생학습센터’, 주민들에 호평

[뉴스스텝] 작년에 개관한 군산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오식도평생학습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오아시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간 군산 도심과 떨어진 오식도 산업단지는 교육·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으나 오식도평생학습센터 운영 이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2024년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오식도평생학습센터는 올해 강좌 수를 대폭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

[뉴스스텝] 보은군 소재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선정된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국비 1억 6800만원, 지방비 1억 6800만원, 자부담금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에 위치한 TMR 사료공장 가공시설 내 노후 포장 설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다.그동안 해당 T

안산시, 내년 초까지 공공 체육시설 적정규모 검토 연구 진행

[뉴스스텝] 안산시는 내년 2월까지 관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적정규모 검토 연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시민 체육활동의 종목별 공공 체육시설의 적정규모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객관적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생활체육 참여 인구의 증가로 시민과 동호회 중심으로 체육시설의 확충 요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공공 체육시설 적정규모에 대한 명확한 기준점이 모호한 상태다.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