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22:11:47
  • -
  • +
  • 인쇄
6월 8일까지 2022 목재문화축제 주인공인 목혼식 참여자 모집
▲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뉴스스텝] 산림청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 목재문화축제’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목재와 관련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재미있는 경험 등의 사연 제출, 가족과 함께 찍은 목재이용 사진 제출 등 10일간 도전과제를 수행한 5쌍의 부부를 목혼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개최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목원에서 열리며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도 채소나 과일처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두손으로 만드는 기적"

[뉴스스텝]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민통선 내 통일촌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 1급 응급구조사들이 통일촌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실습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했다.응급처치의 핵

경기도의회, 시·군의회와 함께 예산분석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는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도의회·시군의회 예산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지방의회의 예산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와 시군의회간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의회 예산분석과, 전문위원실 등 관계자와 시·군의회의 예산분석·검토 담당자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5분 자유발언…"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 조성"을 위한 촉구

[뉴스스텝]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 의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하여, 파주 최초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교하 만세 시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때”라며 “현재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방치된 채 보호수 한 그루만이 역사의 현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