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엘’ 역 김준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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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 강탈
▲ 뮤지컬 ‘데스노트’ ‘엘’ 역 김준수

[뉴스스텝] 역대 최단기 전회 전석 매진의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엘’ 역 김준수와 럭셔리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이 만나 완성한 감도 높은 화보와 인터뷰가 6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김준수는 레디쉬한 배경을 바탕으로 흐트러진 듯한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톱에 샌디한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걸친 채 블랙 팬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포즈와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세련된 감성을 모던하고 럭셔리하게 표현했으며 이어진 화보에서는 화이트 모크넥 셔츠에 블랙 울 자켓을 착장해 도회적 세련미로 강렬하면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묵직하고 자신감 있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루 파스텔톤의 원톤 셋업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 냄은 물론 작품 속 캐릭터에 빠져든 듯 깊은 눈빛과 시크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화보장인의 저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스노트’의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김준수는 “연기와 노래로 함께 감정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다”고 하며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대한 책임감, 한번 보고 다시 보러 온 팬분들에 대한 고마움, 나로 인해 작품에 대한 인상이 결정될 이들에 대한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전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면서 가진 배우로서의 가치관과 일상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추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에비뉴엘’ 6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40초 안에 죽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예측 불허한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바닥, 벽면, 천장까지 3면이 1,380장의 LED로 이뤄진 무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각각의 공간을 분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마치 가상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부각시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트렌디한 음악과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한 실력파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력이 더해지며 미디어아트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6월 19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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