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희경,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추리부터 맴찢 순간까지 ‘마트 보스’의 존재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15:22:45
  • -
  • +
  • 인쇄
‘살인자의 쇼핑목록’ 진희경, MS마트+동네까지 아우르는 열정 보스
▲ 사진캡처=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뉴스스텝] 배우 진희경이 극중 동네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진희경은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MS마트 사장이자 동네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아들 이광수, 그의 여자친구이자 순경 김설현과 함께 결성한 ‘슈퍼마켓 히어로즈’의 일원인 ‘한명숙’으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희경은 유력용의자로 의심한 김미화의 가방을 몰래 뒤졌고 조아람가 찍은 그녀의 수첩 일부를 골똘히 들여다봤다.

수첩 속 싱글 여성 이름들에 특별 표시가 있자, 더욱 의심이 짙어지며 추궁했으나 결국 용의자가 아니라는 것에 아들과 함께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머쓱했다.

그러던 중, 안세빈이 아빠 몰래 마트를 찾았고 급 나가려 하자, 과거 아이가 좋아했던 제품을 떠올리며 진열대에서 과자를 들고 내밀었다.

이내 안세빈이 어두운 표정인 것을 캐치한 진희경은 팔을 잡았고 학대를 의심한 이광수가 일부러 콜라를 쏟자 옷을 갈아 입히게 했다.

진희경은 마트 휴게실에서 안세빈의 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꼭 끌어안았다.

이어 학대받은 흔적인 상처를 찍을 수 있도록 허락을 조심스레 구했다.

진희경은 “싫다고 하면 아무한테도 안 보여 줄거야. 혹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까지 말했으나, 안세빈이 어른스레 거절하자 아무 말 않고 옷 입는 것을 도와줬다.

특히 진희경은 마트 식구들에게 “멍에 화상에. 하루 이틀 일이 아니야. 오래 된 것도 있고 방금 그런 거 같은 것도 있고”라며 눈물을 참았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었으나 아이의 어른스러운 대응에 한 발짝 떨어져 지켜봤다.

자신도 아들을 키운 엄마이기에 어린 아이가 받았을 학대고통과 말 못할 아픔에 더욱 안타까워했다.

극 말미 안세빈의 옷을 빨래하는 동안 함께 마트를 지키던 진희경은 고등어 통조림을 찾는 손님을 응대하다, 아이가 사라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마무리됐다.

진희경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에 깊게 개입하지 않았으나, 뼈 때리는 발언을 하며 한 발치 떨어져 지켜봤다.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과 마트, 오래 몸 담아온 동네 이웃들이 위험해지는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이 과정에서 마트 식구들을 의심하기도 하며 엉뚱하게 추리하기도 했으나, 결정적일 때 한 방을 가했다.

7회처럼 예상치 못한 아동학대가 있었음이 드러나자, 과거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했는지 떠올리는 모습, 아이의 상처를 보고 마음 아파하는 모습은 마트 사장으로서 그간 쌓아온 직업정신이 빛을 발했던 순간으로 캐릭터의 걸크러쉬한 매력을 살렸다.

과연 마지막 회에서 범인도 잡고 마트도 원래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대상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는 1월 16일 스마트 경로당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유행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할 만큼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감염력과 전염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50억 지원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오는 26일까지 50억 원 규모의 2026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지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된다.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총 12개 업종이다. 시설자금은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까지 지원하며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 ‘경계를 넘는 독서 교실-책 속 역사 탐험대’ 운영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계를 넘는 독서 교실–책 속 역사 탐험대’ 프로그램을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함께 읽으며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인물을 알아보고 만들기·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춘 주제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