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지능형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2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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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도입기업 모집
▲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지능형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도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주관기관’은 지난 1월부터 이미 모집하고 있었으며 1차로 삼성, 엘지전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디엔, 한전케이피에스,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됐다.

한편 ‘도입기업’ 모집은 주관기관별 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되며 삼성과 엘지전자가 4월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디엔, 한전케이피에스, 부산항만공사 등 나머지 4개 기관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방식은 정부와 주관기관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과 유형2로 나눠진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의 비율은 최소 70%이며 정부지원금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 4.2천만원, 고도화1 1.2억원, 고도화2 2.4억원을 상한액으로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구체적으로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부담하게 되어 도입기업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지능형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유형2는 지능형공장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단계의 소액지원 사업이다.

정부와 주관기관이 각각 50%씩 부담해 도입기업은 별도의 구축비 부담 없이 간이 지능형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21년에는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엘에스일렉트릭, 포스코 등 대기업 9개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2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70억원 출연금으로 약 1천개사에 지능형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은 개선되고 반대로 원가는 절감되는 등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이 향상됐으며 덩달아 고용과 매출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줄어드는 성과도 거뒀다.

지능형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원하는 주관기관에 따른 일정에 맞춰 스마트공장 1번가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사업에 참여 시 유의사항, 세부적인 지원사항 등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주관기관은 오는 6월까지 지속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된 주관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도입기업도 계속 모집해서 올해에는 총 1천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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