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내 위해 일상 공개한 스윗남 “그녀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었다” 고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22:18:55
  • -
  • +
  • 인쇄
장동민, 사랑꾼♥ 변신 후 180도 달라진 SNS 소환...스윗X오글 멘트에 스튜디오 초토화
▲ <사진제공>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뉴스스텝]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후 달콤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SNS를 ‘라디오스타’에서 전격 공개한다.

아내를 위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장동민의 SNS에는 분노하고 고함치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스윗함과 오글거림으로 가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SNS 말투까지 바꿔버린 사랑의 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동민은 최근 SNS를 활발하게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장동민은 SNS를 통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었다.

장동민은 “그동안 일상을 SNS에 게재한 적은 없었다”며 “어느 날 아내가 속상해했다. 실제로는 다정한데 주변에서 ‘남편이 우악스럽냐’고 물어봤다더라”며 아내의 권유로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말투가 너무 아줌마 아니냐. 형수님 젊지 않냐”며 장동민의 과장된 연기를 따라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장동민은 아줌마 성대모사를 펼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은 “일생을 안 했는데, 결혼했다고 갑자기 SNS에 일상을 보여주는 게 내가 아닌 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었다”며 팔불출 새신랑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했다.

MC 유세윤은 “90%는 딴 사람이 올리는 것 같았다. 그 정도로 장동민과 안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동민의 신혼생활이 담긴 SNS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SNS에는 분노하고 고함치는 모습 대신 달콤함이 묻어나는 장동민의 신혼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동민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직접 오렌지를 잘라주고 딸기 꼭지를 떼주는 스윗한 새신랑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꿀이 뚝뚝 묻어나는 멘트가 공개됐고 이를 유세윤이 오글거리는 톤으로 읽자 MC들과 게스트들은 ‘입.틀.막’하고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잘라줬다. 껍질에 붙어있는 건 내가 핥아먹고 알맹이를 아내에게 줬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SNS 멘트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장동민은 “그렇게 읽으니까 그렇다”고 유세윤의 톤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동민은 본캐를 소환, 얄미운 톤으로 자신의 SNS 글을 다시 한번 읽어 현장을 초토화시켜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

달콤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장동민의 SNS 이야기는 오늘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