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우리_사이’ 이용진, 특유의 친화력 甲 프로 진행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20:00:39
  • -
  • +
  • 인쇄
프로그램 최적화 MC 진면목 발휘
▲ 출처: s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텝] 이용진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월요일 밤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우리_사이’는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사이 MC’로 등장해,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이다.

최근 다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용진은 앞서 공개된 ‘우리_사이’ 티저 영상에서 3MC가 1:1로 마주 앉아 궁금한 점을 문답으로 채워 나가는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낯선 분위기에 당황한 이용진은 이내 MC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여 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용진은 방송 첫 회부터 진정성 넘치는 리액션으로 ‘우리_사이’를 이끌어 나갔다.

먼저 이용진은 첫 번째 사이 MC가 꺼낸 알쏭달쏭한 힌트를 그만의 유쾌한 유머로 해석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찐친 케미가 넘쳐나는 분위기의 VCR에 그 누구보다 몰입하는가 하면, ‘소속감’에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는 장면에선 본인의 경험담을 덧붙여 공감을 끌어올리는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이용진은 두 번째 사이 MC이자, 60년 지기 부부의 첫사랑 에피소드를 예리한 관찰력으로 포착해 순식간에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이용진은 ‘사이 MC’로 출연하는 게스트 및 MC들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전방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따뜻한 배려심과 경험에 우러나오는 멘트는 ‘우리_사이’ 최적화 MC로서의 진면목을 여과 없이 발휘하기 충분했다.

이용진은 ‘관계 문답’ 이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특유의 풍부한 리액션, 미소 짓게 만드는 입담, 군더더기 없는 진행까지 완벽한 밸런스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퇴치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첫 방송부터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준 우리_사이’에서 앞으로 이용진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남다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