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은,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 성경 역으로 펼친 소름 싱크로율 연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14:13:45
  • -
  • +
  • 인쇄
배우 김예은, seezn ‘소년비행’ 속 미스터리 무드 조력자 ‘성경’ 캐릭터로 선보인 유려한 열연
▲ 사진 제공: OTT seezn(시즌)

[뉴스스텝] 올해 주목해야 할 연기파 배우 김예은이 의리는 물론, 미묘한 매력을 지닌 ‘걸 크러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1030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예은은 지난 25일 공개된 OTT플랫폼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에서 ‘최성경’ 역할로 출연했다.

김예은이 출연한 드라마 ‘소년비행’은 대마 밭을 발견한 18살 소녀 다정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18살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10대 느와르’ 물이다.

마약, 대마 등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소재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상처, 성장하면서 겪는 보통의 감정을 다루며 공개 직후, 신선함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소년비행’에서 김예은은 28살의 ‘최성경’ 역할을 연기했다.

‘성경’은 다정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어른 같은 존재이며 그녀가 암울한 현실과 엄마로부터 도망칠 수 있게 끔 도와준 조력자였다.

첫 등장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내며 위기의 다정을 구해주는가 하면, 극 중반에서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지만 극이 클라이막스로 전개될 수록 성경의 또 다른 모습이 등장했다.

다정이를 구암군으로 보낸 진짜 이유가 드러나게 되는 것. 아이들의 편인지, 누구의 편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모습은 시청자 몰입을 한 껏 이끌기 충분했다.

또한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던 김예은의 파리한 모습과 날카로운 눈빛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이처럼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김예은은 ‘소년비행’ 속 성경 캐릭터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김예은은 지난해 주연을 맡은 영화 ‘생각의 여름’,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으로 스크린 관객을 만났다.

이어 MBC ‘미치지 않고서야’,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 출연하며 영화, 드라마 장르 및 영역불문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