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22년 확정 사업규모 6조원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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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소프트웨어 구매 전년대비 28.9% 성장
▲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22년 확정 사업규모 6조원 돌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월 29일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소프트웨어 산업정보종합시스템, 정보통신기술 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 총 사업금액 확정치는 6조 592억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구축 4조 5,998억원, 상용소프트웨어구매 3,541억원, 정보통신기술장비 1조 1,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6,452억원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7,411억원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구축 사업금액은 4조 5,998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 4,085억원, 소프트웨어개발 사업 1조 6,22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도 소프트웨어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 및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각 22건으로 나타났다.

상용 소프트웨어 단독 구매 사업은 3,541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사무용소프트웨어 1,550억원, 보안소프트웨어 86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프트웨어구축 사업 내 상용소프트웨어구매 금액은 2,889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장비 구매 사업은 1조 1,053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컴퓨팅장비 8,094억원, 네트워크 장비 2,363억원, 방송장비 596억원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총 1조 6,452억원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사업 내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조사한 결과 총 7,41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4,792억원, 정보보안 제품 1,920억원, 물리보안 제품 488억원, 물리보안서비스 211억원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지속 성장한 결과, 최초로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서 소프트웨어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민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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