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직진 엑셀남→애교쟁이 연하남…’결사곡3’ 부배 무한 매력男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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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부배, 시니컬-로맨틱 넘나드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
▲ 사진 제공 = TV CHOSUN 방송 캡쳐

[뉴스스텝] 배우 부배가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로맨틱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부배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능력 있는 재벌 2세이자 여심 스틸러 서동마 역을 맡았다.

극중 서동마는 특유의 매력과 멈출 줄 모르는 직진 본능으로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물이다.

부배는 시니컬과 로맨틱을 오가는 다양한 면모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 초반 동마의 모습은 치명적인 나쁜 남자였던 지난 시즌과 일맥상통했다.

미워할 수 없는 뻔뻔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주변을 휘어잡으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던 그였지만 피영에게 ‘첫 귀’에 반한 후 애교쟁이 연하남이 되어 사랑꾼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동마는 피영과 지아의 놀이동산 나들이에서 후크선장 복장으로 주위를 맴돌며 현실 웃음을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피영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결국 피영 몰래 출장에서 미리 귀국해 산타로 깜짝 변신하는 ‘직진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부배는 서동마의 복합적인 매력을 밀도 높게 그려내고 있다.

SF전자 차남으로서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깊은 사랑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색다른 면모까지 더해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차근차근 캐릭터의 서사를 쌓아 올려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부배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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