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2월 공개한 ‘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에 기반해 경기도에 위치한 기관·업체의 나라장터 계약실적, 나라장터 등록업체현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경기도에 소재한 기관의 ’21년 나라장터 계약실적은 17.4조원으로 전국 120.0조원 중 14.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액도 ’19년 14.9조원, ’20년 16.8조원에 이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의 계약실적은 납품요구를 포함 707,686건, 24.5조원으로 전년 24.0조원 대비 1.8% 증가했으며 경기도에서 11.6조원, 그 외 지역에서 12.8조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과 관련해 ‘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는 빅데이터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 업체별 계약내역 등 상세 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달 서울특별시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의 분석결과를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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