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男 쇼트트랙 곽윤기 “세리머니 댄스, BTS RM에 보은” 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6:43:46
  • -
  • +
  • 인쇄
황대헌 “보라색 하트로 마음 정화” 다사다난 베이징올림픽 비화 고백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뉴스스텝]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댄스를 선보이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 “화제의 댄스는 BTS RM에게 보은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황대헌 역시 “보라색 하트가 마음을 정화해 줬다”며 다사다난했던 올림픽 비화를 들려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하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 5인은 2022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종목에서 12년 만에 은빛 신화를 써냈다.

황당 실격 판정 등 예상 밖 상황을 이겨내고 선전한 쇼트트랙 선수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고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선보인 댄스와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

맏형 곽윤기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 당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댄스를 추고 이번 베이징올림픽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댄스를 깜짝 선보인 것을 두고 “BTS RM에게 보은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 역시 “보라색 하트가 마음을 정화해 줬다”며 다사다난했던 베이징올림픽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남자 5,000m 계주 메달 시상식에서 곽윤기와 김동욱이 장신인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사이에서 공중 어깨동무를 한 채 포디움에 올라 국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세리머니 비화도 공개한다.

곽윤기와 김동욱은 동생들에게 덜렁 들린 당시 심정을 고백하더니, 발이 땅에 닿았는지 여부를 두고 ‘사이즈 논쟁’을 벌인다.

급기야 남자 쇼트트랙 완전체 5인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선보였던 공중 어깨동무 세리머니를 스튜디오에서 재연, 곽윤기 대 김동욱 사이즈 논란에 종지부를 ‘라디오스타’에서 찍는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곽윤기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세리머니가 따로 있었다며 남들 몰래 구상했던 세리머니의 정체를 공개한다.

이를 본 쇼트트랙즈 동생들은 곽윤기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반면 황대헌은 베이징 올림픽 중 화제됐던 오륜기 세리머니가 국민들에게 회자되면서 ‘이것’이 억울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경기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당시, 얼음판 밖에서 동료들을 응원한 김동욱은 ‘은빛 신화’를 이뤄낸 이유로 ‘익룡 시그널’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때 막내 이준서는 익룡 시그널을 듣고 반응했다고 증언,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올림픽 비화 외에도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일상 에피소드도 아낌없이 밝혀진다.

그중 황대헌은 곽윤기와 다정하게 찍힌 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것을 두고 “빙상계 ’신혼부부’ 짤로 불리고 있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남자 쇼트트랙 국대즈의 베이징올림픽 네버엔딩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