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3’ 부배, ‘폭풍의 핵’ 활약 잇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8 2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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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부배, 한층 신비로워진 ‘나쁜 남자’의 매력 기대
▲ 사진 제공 = (주)지담 미디어, 스케치이엔엠

[뉴스스텝] 배우 부배가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이 오는 26일 오후 9시 베일을 벗는다.

지난 시즌 내내 휘몰아치는 갈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폭풍의 핵으로서 활약한 배우 부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결사곡3’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부배는 극중 SF전자 차남이자 임혜영의 과거 남자친구인 ‘서동마’ 역을 맡아 열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마는 ‘결사곡2’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혜령과 우연한 기회로 단둘이 식사를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남가빈의 옛 연인으로서 아련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화에서 사피영과 커플로 이어지는 엔딩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은 첫 번째 시즌부터 이어져 왔다.

중반부 이후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분위기로 등장할 때마다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새로운 갈등의 전초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특히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극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들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사곡’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 부배는 MBC '비밀과 거짓말', '워킹맘 육아대디', KBS2 '뻐꾸기 둥지', SBS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이다.

오랜 기간 동안 착실하게 쌓아 온 연기 내공을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부배가 이번 ‘결사곡3’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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