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2’ 김승수, ‘유부남 이미지’ 억울함 토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7 14:47:15
  • -
  • +
  • 인쇄
‘반듯한 실장님 전문 배우’ 김승수 “일상생활 많이 다르다” 알고 보니 체대 출신 상남자 X 마초남?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뉴스스텝]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배우 김승수가 유부남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28회 게스트로 배우 김승수가 출연해 ‘김승수’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에 관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최근 녹화에서 ‘김승수’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알아보는 ‘너의 이름은?’ 코너가 진행되는 중, 김승수는 ‘유부남’ 키워드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에게 아픈 키워드”며 “다들 내가 결혼했다고 생각한다”고 유부남 이미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예전에는 밖에서 술 마시고 있으면 행인에게 ‘아내가 기다리는데 집에 안 가고 뭐 하고 있냐’는 꾸중 들은 적이 있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밝혀 안타까움과 웃음 동시에 자아냈다.

김승수는 극 중에서 수많은 기업의 대표와 실장님을 역임하면서 얻은 반듯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체대 출신이라고 밝힌 김승수는 “일상생활은 많이 다르다”며 “마초 기질이 있고 거친 것도 좋아한다”며 현실 캐릭터와 일치하는 역할도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승수는 “원래는 교사가 되려고 했다”며 배우가 되기 전 교사의 꿈을 키웠던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생 시절 해당 중학교의 학생이었던 배우 한혜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중학생 한혜진에 대해 “예쁘고 약간 미소년 같았다”며 눈에 띄는 학생으로 기억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시간이 흘러 배우가 된 두 사람. 한혜진과 드라마에서 조우해 생긴 소름 돋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가 밝힌 한혜진과의 묘하고도 신기한 인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김승수는 주변 지인들이 자신에게 소개팅 주선을 해 주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충격적인 이유에 성시경은 “최악이다”며 혀를 찼고 박선영은 “와 진짜?”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오는 18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