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몸은 댄서인데 기관지는 발라더” 파워풀한 비보이→ 부드러운 발라더 변신 과정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21:47:58
  • -
  • +
  • 인쇄
황치열, 9년 무명 탈출 계기 ‘너목보’서 화제의 임재범 ‘고해’ 열창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뉴스스텝]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가수 황치열이 선배 가수 비 때문에 무대에서 웃통을 벗고 춤췄던 일화를 고백한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 27회 게스트로 9년의 무명 기간을 이겨내고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경상북도 구미가 고향인 황치열은 자신을 “구미의 비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구미에서 비보이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가수 비의 다음 공연이 내 차례였는데, 비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도 다 빠졌다”며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웃통을 벗고 춤을 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데뷔 전 구미에서 유명한 비보이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발라드 가수가 되었다.

그는 “몸은 댄서인데 기관지는 발라더”라며 발라드 가수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파워풀한 브레이크 댄스를 추던 황치열이 부드러운 발라드를 부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황치열은 과거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초창기에 출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많은 화제를 모으며 9년의 무명을 탈출한 바 있다.

황치열은 당시 충분히 긴장할 만한 상황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노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수 있었던 비결을 ‘순대국밥’으로 꼽아 호기심이 유발했다.

이 밖에도 평소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사투리가 트레이드마크가 된 황치열은 서울말 실력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말로 ‘블루베리 스무디’ 읽기에 도전했다.

황치열의 서울말에 대한 아나운서 박선영의 평가는 어땠을지 오늘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