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 “문화도시 수원 조성에 큰 기여” 감사 인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14:29:26
  • -
  • +
  • 인쇄
“정조 연구로 문화도시 수원의 이론적, 역사적 기초 다져”
▲ 김승원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 “문화도시 수원 조성에 큰 기여” 감사 인사
[뉴스스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게 수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김준혁 출판기념회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에 참석해 유튜브 김준혁 TV와의 인터뷰에서 “김준혁 혁신위원은 수원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론적, 역사적인 기초를 다져준 아주 소중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화성 축조과정 등을 기록한 ‘정리의 궤’가 프랑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 번 찾아가 복제본을 받아 전시한 것, 화성성역의궤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앞장선 것, 수원화성 복원에 힘쓰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 문화의 저력을 믿으며 상당한 이론적 기반, 역사적 근거와 토대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앞으로 그가 그려갈 수원의 미래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혁 혁신위원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편안한 동네 형이고 문화적으로 열정이 많은 형님이고 김준혁 혁신위원의 아버지가 초등학교 은사님 중에 한 분”이라고 말했다.

김준혁 혁신위원이 출간한 책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에 대해서는 “책에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효심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시민들로부터 효자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좋은 활동가, 대중인, 더 나아가서는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수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 저력을 강조하며 “향후 미래는 도시의 인구 같은 규모면이 아니라 문화가 살아있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지가 잘사는 도시의 기준이 될 텐데 그런 면에서 작년에 수원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며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법정문화도시 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도시, 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 미디어 도시 등 4개 부분이 다 선정됐을 정도로 문화콘텐츠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고 심재덕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고 심재덕 시장이 아름다운 ‘화장실’을 강조했고 ‘해우재’는 이제 세계적인 명소가 된 바 있는데 이제 정조대왕의 개혁정신과 애민정신이 단연 세계적인 브랜드로 으뜸이며 우뚝 설 것이고 이를 강조하는 김준혁 교수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혁신위원은 자타공인 정조 전문가, 수원 전문가로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의회, 제258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뉴스스텝] 이천시의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에코 볼런투어 6차 '야생 조류 먹이주기' 운영

[뉴스스텝]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일산동구 정발산 일대에서 ‘에코 볼런투어 6차’ 야생조류 먹이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고양산업진흥원 직원 19명,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등 총 43명이 참여해 겨울을 맞아 야생 조류에게 먹이를 주는 도심 속 자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에코 볼런투어는 ‘생태(Eco)’와 ‘자원봉사+여행(Voluntour)’을 결합한 용어로, 환경 보호와 생태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산업도시 당진, 위기 대비 노동복지기금 조성 필요

[뉴스스텝]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산업도시 당진의 위기 대응을 위한 ‘노동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윤명수 의원은 “당진시는 제조업 비중이 지역내총생산의 50%를 넘고, 종사자만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이다”라며 “이 가운데 1만 5천 명 이상이 철강산업에 종사할 만큼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다”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실제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