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과몰입 유발하는 ‘선우수지’ 표 차진 욕설로 뉴 욕커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6:33:39
  • -
  • +
  • 인쇄
신은정, 김광규X정형석과 환상의 티키타카 의사 3인방과 완벽 케미스트리 자랑
▲ 배우 신은정,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과몰입 유발하는 선우수지표 차진 욕설로 뉴 욕커 등극

[뉴스스텝] 배우 신은정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과몰입을 부르는 차진 욕설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수지는 사실 자신이 한 번 다녀온 돌싱임을 밝혔다.

이를 듣고 놀란 박원장은 들고 있던 고가의 술을 떨어트렸고 술병이 깨짐과 동시에 병원 내부에 지독한 악취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아비규환 속 황급히 자리를 뜨는 사람들 사이 박원장은 “이게 무슨 냄새야”라고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듣고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 착각한 선우수지는 “XX 지금 돌싱이라고 냄새 난다고 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거친 욕설을 쏟아내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악플과의 전쟁에서 반격을 가하기 위해 악플러를 고소를 하겠다고 나선 지민지를 적극 지원사격 하는 선우수지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녀는 “제가 도움이 될까 싶어 현직 경찰관 모셔왔다. 엄청 친절하고 성실하신 분이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썸남이자 경장 서지후를 동료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서지후 경장에게 하소연을 하고 있는 지민지를 뒤로 한 채 박원장은 선우수지와 최형석과 원장실 밖으로 불러냈다.

사실 지민지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가 자신이라는 박원장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선우수지는 “뭐? 이런 XX”이라며 발끈했고 쉬이 가라앉지 않는 분노를 억누르며 “무슨 좌표 찍혀서 악플세례라도 받으셨는 줄 알고 썸남, 아니 현직 경찰까지 부른건데”라고 말하며 박원장에 향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신은정의 차진 욕설 연기는 유쾌함과 능청스러움을 만나 더욱 빛났다.

때로는 입에 착 달라붙는 욕설로 속이 뻥 뚫릴 정도의 시원함과 예상치 못한 폭소를 선사하는가 하면, 동료 의사들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디테일을 살린 표현력으로 개성 가득한 ‘선우수지’ 캐릭터를 완성시킨 신은정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